★ - 일상

내가 어떤 집에 머물러 있었는데 그 집은 상가였습니다.

돋보기씨 2015. 5. 4. 12:30

목차

    내가 어떤 집에 머물어 있었는 그 집은 상가였습니다.




    그 죽은 사람은 부인이 없었기 때문에 그의 여동생이 장례를 도와주려고 왔었습니다. 나는 거기에 머물면서 일어나는 일들을 그냥 지켜보고만 있었지요. 사람들이 찾아올때마다 그 여동생은 문밖을 보며 곧 눈물을 흘리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는 죽은 그 남자에 대해서 이야기를 시작하곤 하였습니다.


    이야기의 내용은 대략 이러했습니다. 그는 아주 훌륭했으며 그가 세상을 떠나니 이제는 버티기 힘들다는 뭐 그런 내용이었습니다. 그러더니 나에게 이렇게 말을 항였습니다.


    " 죄송하지만 바깥뜰에 좀더 앉아 계시겠습니가? 그러다가 만약 누군가가 방문하며 즉시 내게 좀 알려주세요."


    그리고는 사람들이 가버리고 나면 그녀의 눈물은 말씀을 사라집니다. 그녀가 울부짖을때에는 눈물이 그녀의 뺨을 타고 흘러내렸으나 사람들이 집밖으로 나가자마자 사람들이 등을 보이자마자 눈물이 말끔히 사라지면서 이것저것 재잘거리며 수다를 떨고 일을 하였습니다. 나는 그것이 너무 놀라워 어떻게 그럴수 있냐고 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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