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일상

스물 자체발광 코미디 청춘이로구나~

돋보기씨 2015. 5. 7. 11:22

목차


    스물 자체발광 코미디 청춘이로구나~


    뭐 스물은 김우빈이 나온다고 해서 이미 많은 화제가 된 작품이다. 영화라는것이 개인의 차이가 있다보니 절대적인것은 없는 영역이라지만 그래도 코미디 영화라면 이정도의 재미는 있어야 하지않나 라는 생각이 들었다.


    같잖은 충고도 없고 지루한 신파도 없고. 가볍게 볼생각이었으나, 계속 빵빵터지는 그림에 피식피식 웃다가 나중에는 킬킬거리면서 영화를 보았다.


    특히나 좋았던것은 많은 사람들이 공감하는 어설픈 신파를 하지않았기 때문이다. 처음에는 그냥 미남배우 데려다 놓고 얼굴팔이하는 영화라고 오해했는데;;;; 뭐 이 영화가 재미없다는 사람들도 있었다.


    돈시간 아깝고 화나는 영화라고 평하는 사람들도 있었고 아무생각없이 웃긴것 같지만 기분 나쁜 여운이 남는 저급한 영화라는 말도 있었고.... 말장난이 심해서 같잖다는 표현도 있었는데.... 뭐 그들은 그렇게 느낄수 있을것 같다.


    어찌되었건 나는 그렇게 느끼지 않았으니까....... 교훈은 없고 스무살에 뭐 어쩌라는건지? 라고 묻는 사람들에게 반론을 해보자면 스무살은 있는 그대로 행동해도 충분히 괜찮은 나이라고 생각했기 떄문에 그러한 영화를 만든것이 아닐까 조심스레 반문해본다. 스무살이니까.... 여튼 간만에 킬킬거리면서 볼 수 있는 영화를 찾는다면 스물 충분히 좋은 영화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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