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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 금융지원, 금리부담 경감 3종 셋트 알아보기

돋보기씨 2025. 1. 24. 07:43

 

최근 정부와 금융권이 소상공인과 장영업자를 위한 '이자 부담 경감' 방안을 발표했습니다. 이 내용은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중요한 제도인데요. 오늘은 그 내용을 간략하면서도 체계적으로 정리해보려고 합니다.

 

 

소상공인 금융지원, 금리부담 경감 3종 세트

 

팬데믹 이후 소상공인들의 어려움

 

2019년 말 시작된 팬데믹 이후, 세계 경제는 장기적인 침체를 겪게 됩니다. 그 여파로 실업률은 급증했고, 기업들은 생존을 위해 고군분투했습니다. 특히 소상공인들은 매출 감소, 인력난, 임대료 상승 등으로 이중고를 겪으며 대출에 의존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그러나 대출이 늘어날수록 이자 상환 부담도 함께 커져, 생존 자체가 벅찬 상황에 놓인 분들이 많았습니다.

 

 

 

정부와 금융권의 7천억 원 이자 경감 지원

 

2025년, 정부와 은행권은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위해 총 7천억 원 규모의 의자 부담 경감 지원책을 마련했습니다. 이 제도는 폐업 위기에 처한 소상공인 25만 명을 대상으로 하며, 약 14조 원의 대출액에 대해 향후 3년 동안 약 2조 원 규모의 지원을 제공할 계획입니다. 이를 통해 소상공인들의 연간 이자 부담이 약 1,210억 원 줄어들 것으로 예상됩니다.

 

 

 

'개인사업자 대출 119' 프로그램 강화

 

소상공인들의 재정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 기존 '개인사업자 대출 119' 프로그램이 더욱 강화됩니다. 이 제도는 대출 만기연장, 이자 감면 등을 통해 상환 부담을 덜어주는 방식입니다. 특히, 새롭게 도입된 '119 플러스'는 개인사업자뿐만 아니라 법인 소상공인까지 지원 대상을 확대하고, 만기 연장 및 장기 분할 상환을 추가로 지원합니다.

 

 

 

폐업자를 위한 저금리 장기 분할 상환 프로그램

 

폐업을 고려하고 있지만 대출금 상환 때문에 사업을 정리하지 못하는 소상공인을 위해 폐업자 저금리 장기 분할 상환 프로그램이 도입이 됩니다.

 

  • 지원 대상

    개인사업자와 법인 소상공인 중 매출약 20억 원 미만, 총 자산 10억 원 미만, 연속 연체 기간이 90일 미만의 차주


  • 제외 대상

    도박, 유흥업 등 비건전 업종. 해당 프로그램은 대출금을 장기간에 걸쳐 천천히 갚을 수 있도록 돕습니다. 최대 30년까지 상환 기간 조정이 가능하며, 금리는 약 3% 수준으로 책정됩니다.

 

 

지역 신용보증재단과 함께하는 맞춤형 지원

 

이외에도 소상공인을 위한 다양한 지원책이 제공됩니다.

 

  1. 소상공인 상생 보증 대출

    창업, 성장, 폐업 등 다양한 사업 단계에 맞춰 금융 지원 및 컨설팅 제공


  2. 햇살론 119

    소상공인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신규 및 추가 사업 자금 대출 지원.


  3. 컨설팅 프로그램

    창업부터 폐업까지 단계별로 맞춤형 지원 제공.

 

 

이자 경감 신청, 지금 바로 알아보세요.

 

정부와 은행권이 제공하는 이번 지원은 2025년 3월 ~ 4월경 정식 시행될 예정입니다. 소상공인 상생 보증 대출은 7월부터 운영이 됩니다. 신청은 해당 은행 및 지역 신용보증재단에서 가능하며, 필요한 사류와 조건을 미리 확인하시길 추천드립니다. 소상공인 여러분이 경제적 어려움을 극복하고 재기를 꿈꿀 수 있도록 준비된 이번 제도를 꼭 활용해 보시기 바랍니다.

 

 

 

마치며...

 

소상공인을 위한 7천 원 규모의 이자 경감 지원은 단순히 금융적 부담을 덜어주는 것을 넘어, 재도약의 발판을 제공하는 중요한 기회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해당 은행이나 담당기관에 문의해 보세요. 몰라서 혜택을 놓치는 일이 없도록 꼼꼼히 살펴보시길 바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