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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림역 전주식당 서울 냉동삼겹살 맛집 추억이 뿜뿜!

돋보기씨 2017. 10. 20. 05:20

목차


    신림역 전주식당 서울 냉동삼겹살 맛집 추억이 뿜뿜!



    이번 포스팅은 제가 좋아라 마지 않는 냉동삼겹살에 관한 포스팅입니다. 사실 요즘에는 흔하디 흔한게 삼겹살이고 그중에서도 얼리지 않은 프리미엄 냉장 삼겹살이 주로 판매되고 있지만 저는 기름장에 찍어 먹는 냉동삼겹살을 더 좋아라 합니다.


    어릴때 부터 먹던것이 냉동 삼겹살이니.... 두껍고 육즙이 많은 삼겹살 보다는 확실히 냉동쪽이 더 입맛이 도네요. 물론 그렇다고 냉장을 싫어하는것은 아니나, 둘중에 고르라면 그래도 냉동이 저는 조금더 좋습니다.


    이번 포스팅은 이러한 냉동삼겹살 중에서도 오랜기간 꾸준하게 사랑을 받고 있는 신림 전주식당에 관한 포스팅을 준비해 보았습니다. 이곳은 다른곳들이 1만원가까이 냉동삼겹살이 올라가고 있는 와중에도 5천원을 고수하는 아주 사랑스런곳이기도 합니다.


    이날은 저와 지인 두명이서 신림역 전주식당에 들렸습니다. 두명이지만 중간에 고기가 떨어지는것을 싫어하는 관계로 3인분을 시키기로 합니다. 보시는바와 같이 바로 나와주는 냉동삼겹살입니다. 위에서 말씀드린대로 1인분에 5천원 벨기에 산입니다.


    다른곳과는 다르게 후추가 뿌려져 있지 않은 관계로, 기호에 따라서 고기를 구울때 뿌려주시면 되겠습니다. 국내산 돈육을 급속 냉장하여 먹는 냉동삼겹살도 물론 맛이있지만 가격이 1만원을 상회하는 관계로, 호불호가 갈리곤 합니다.



    저는 그 돈이어도 충분히 가치있다고 이야기를 하지만 다른 분들은 그 돈이면 생삼겹을 먹겠다고 말씀을 하시곤 하거든요. 1인분에 5천원 냉동삼겹살이라면 이런분들에게 충분히 어필을 할 수 있어서 더욱더 좋더군요.




    불판을 호일을 두르지 않은 불판입니다. 사실 알류미늄 호일에 열을 가해서 먹는것은 그리 좋은 방법은 아닙니다만.... 그래도 편리함과 맛때문에 삼겹살을 먹을때 그냥 먹곤 하는데... 이곳은 호일이 없이 그냥 불판으로 주셔서 좋아합니다 :) 그뤠잇~~~~




    푸짐한 푸성귀도 나와주시고요. 5천원짜리에 안맞게 참 신선한 야채입니다. 꽃상추는 아니지만 5천원에 이러한 싱싱함을 맛볼수 있다는것이 참 감사합니다.




    전주식당의 기본찬입니다. 고기를 먹을때 빠지지 않는 구성이 돋보입니다. 그래서 이곳이 서울에서도 냉동삼겹살 성지로 이름이 있지요. -ㅁ-ㅋㅋ



    고기를 먹을때 빠지지 않는 탄산! 예전에는 안그랬는데, 어느순간부터 콜라 한잔은 꼭 마시는것 같습니다. 다음날 술도 조금 빨리 깨는것 같고 말이죠. 알콜을 분해하는데 당분이 필요하다고 하니.... 약이라 생각하고 마셔주고 있습니다. ㅋㅋㅋ



    자! 이제 굽습니다. 왠만하면 고기는 제가 굽는데 이날따라 지인이 자신감 있게 집게를 들더군요. 그래서 아주 편안하게 즐거운 음주를 하였습니다.


    벨기에 산이라서 조금 갸우뚱 하시는분들도 계실텐데요. 소주 안주로써 더할나위없이 잘 먹고 나왔네요. 전주식당은 냉동삼겹살 이외에도 닭볶음탕이나 계란말이 등등 안주로 먹을수 있는 여러가지 음식들을 저렴하게 즐길수 있으니, 삼겹살을 드실때 활용해보시기를 추천해드립니다. 참고로 저희는 된장찌개를 추가해서 밥안주로 만들어서 먹었답니다.



    냉동 삼겹살이 땡길때 방문해보시면 좋은집이라고 생각합니다. 아참!! 봉천 부림식당, 이태원 나리의집 등등 서울에는 맛난 냉삼집이 있으니 이곳들도 방문해보시면 좋을것 같네요. 그럼 저는 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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