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일상

이정재 장진영 주연의 오버 더 레인보우

돋보기씨 2015. 5. 8. 14:00

목차


    이정재 장진영 주연의 오버 더 레인보우


    사실 이렇게 가슴을 아릿하게 만드는 영화들의 대부분은 저의 청소년 시절과 대학교 1학년 시절의 관통하는 영화입니다. 감수성이 하늘을 찌를만큼 높을때 보았던 영화들은 언제보아도 다시금 그 시절로 저를 데려다 주곤하니까요.


    몇해전 개봉한 건축한개론이 한 10년쯤 지나면 당시 청소년들과 이십대초반의 사람들에게 지금의 저의 감정이 무엇인지 알 수 있게 도와줄것 같습니다. 이번에는 이정재 장진영 주연의 오버 더 레인보우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이정재 장진영 주연의 오버 더 레인보우는 연애하고 싶게 만드는 영화? 이정도가 가장 잘 어울리는 표현이 아닐까합니다. 그냥 너무 풋풋하고 신선하기도 하면서 아름다운영화? 이렇게 표현해야 할까요?


    많은 분들이 이 영화를보고 대학입학 하자마자 사진동아리에 가입했었다는 농담 아닌 농담이 있을 정도로 당시 청춘들에게 지대한 영향을 미친 영화이기도 합니다. 아련한 추억이 깃든 영화이자, 우울한날 보면 유쾌해지는 영화라고 말을 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누구에게나 청춘은 결코 아름다운 날들만 있는것이 아닙니다. 비바람도 치고 먹구름이 잔뜩 낀 하늘아래를 걸어가기도 해야하죠. 그렇게 고난과 역경을 하나씩 극복하고 자신이 걸어온 길을 돌아보면 신기하게도 참 아름답고 아련한 그러면서도 잡을수 없는 무지개와 같은 시간이었다고 생각이 들게 됩니다.


    비록 현실은 어렵고 힘들었지만 그 시간을 보내고 있는 우리는 참 아름답고 좋은 시절을 보내온것을 시간이 흐른뒤에는 알 수 있으니까요. 오랜만에 청춘의 그 마음을 느껴보고 싶으시다면 오버 더 레인보우를 다시한번 보시는것은 어떠할까요? 저도 오랜만에 저의 젊은 시절로 다시금 되돌아가봐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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