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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글은 제주도 고사리 장마에 대해서 포스팅을 준비해 보았습니다.
제주도 고사리 장마란? 체험 및 축제 정보
제주도 고사리 장마는 4월 초부터 5월 초까지 제주도에 내리는 비를 말합니다. 이 비는 고시리가 쑥쑥 자라게 해주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고사리 장마라고 불리고 있습니다. 고사리 장마는 여름 장마와 달리 비가 많이 내리지 않고, 안개비가 내리거나 구름이 많은 날이 많습니다. 그래서 제주도의 봄은 고사리 장마로 인해 촉촉하고 싱그러운 모습을 보여줍니다.
제주도 고사리 특징과 맛은?
제주도 고사리는 한산 중간산에서 자라는 야생 고사리로, 품질이 좋고 영양이 풍부합니다. 고사리는 산에서 나는 소고기라고도 불리는데요. 고사리는 단백질, 식이섬유, 칼슘, 철분 등이 많이 들어있어 건강에 좋습니다.
또한, 고사리에는 항균, 항염, 항산화, 혈압 조절 등의 효능이 있는 성분들이 있어 약재로도 사용됩니다. 고사리는 삶거나 볶거나 무쳐서 먹을 수 있습니다. 고사리는 쫄깃하고 부드러운 식감과 은은한 단맛이 있어 입맛을 돋우고, 다른 반찬과도 잘 어울립니다.
제주도 고사리 체험과 축제는?
제주도 고사리는 4월부터 5월까지 채취할 수 있는데요. 이 시기에 제주도 가면 고사리 체험과 축제를 즐길 수 있습니다. 고사리 체험은 고사리를 직접 찾아서 꺾고, 삶고, 말리는 과정을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입니다. 고사리를 꺾을 때는 끝이 동그랗게 말려있는 새순을 고르고, 손으로 꺾을 때 경쾌한 소리가 나는 것이 좋습니다.
고사리를 삶고 말리면 건고사리가 되어 1년 내내 먹을 수 있습니다. 고사리 축제는 서귀포시 남원읍에서 열리는 한라산 청정 고사리 축제입니다. 이 축제에서는 고사리 채취뿐만 아니라 고사리 요리 시식, 고사리 공예, 고사리 문화공연 등 다양한 행사를 즐길 수 있습니다.
제주도 고사리는 봄의 푸르름과 생명력을 담은 제주의 맛과 문화입니다. 제주도 고사리 장마를 만끽하고 싶다면 다가오는 봄철에 한 번 제주도로 떠나보는 것은 어떠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