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이번 글은 지니계수에 관한 내용을 포스팅 주제로 선정해 보았습니다.
지니계수란? 한국 지니계수 변화 oecd 순위
지니계수란?
지니계수는 경제적 불평등을 측정하는 지표로써, 0부터 1까지의 값을 가지고 있습니다. 0에 가까울수록 평등하고, 1에 가까울수록 불평등을 나타냅니다.
- 로렌츠 곡선: 소득 분배의 불평등을 시각적으로 나타내는 곡선입니다. 지니계수는 이 곡선과 완전 평등선 사이의 면적을 이용해서 계산됩니다.
- 계산 방법: 로렌츠 곡선과 대각선사이의 면적을 A, 로렌츠 곡선 하방의 면적을 B라고 할 때, 지니계수는 A/(A+B)로 계산됩니다.
- 적용 분야: 주로 소득 분배의 불평등을 측정하지만, 부의 편증이나 에너지 소비의 불평등 등에도 사용됩니다.
한국의 OECD 지니계수 순위
OECD 국가들 중에서 한국의 지니계수는 11번째로 높은 수준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이는 한국이 상대적으로 높은 수준의 소득 불평등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나타냅니다. 한국의 소득 분배 상태는 다른 국가들과 비교했을 때 몇 가지 특징이 있습니다.
1. OECD 국가와의 비교
한국의 소득 재분배 효과는 OECD 평균의 약 1/7 수준으로, 선진국에 비해서 크게 낮습니다. 이는 한국의 각종 복지제도를 통한 소득 재분배 효과가 부족하다는 지적이 있습니다.
시간에 따른 변화
한국의 소득 불평등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서 점차 심화되고 있습니다. 특히 1990년대 중반부터 2010년대 초반까지 가구취업소득 불평등, 특히 중간소득층과 저소득층의 격차가 크게 증가하였습니다.
세계적인 불평등 추세
한국의 소득 불평등 증가 속도는 OECD 비교 대상 30개국 가운데 가장 빠른 편입니다. 이는 한국이 상대적으로 높은 수준의 소득 불평등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이러한 상황은 한국의 소득 분배 상태가 다른 국가들에 비해서 상당히 불평등한 경향이 있음을 보여줍니다. 이에 따라 소득 분배개선을 위한 정책적 노력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시되고 있습니다.
정부의 대응 방안
한국 정부는 지니계수를 낮추기 위해서 다양한 대응 방안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행정자료 활용
통계청은 소득 관련 통계인 가계동향조사와 가계금융복지조사의 한계점을 극복하고 정확한 소득분배 상황을 파악하기 위해 행정자료를 활용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고 있습니다.
과세자료, 사회보험자료 등을 토대로 소득모집단을 구성하고, 조사가 어려운 일부 고소득층 저소득층의 소득 자료를 대체함으로써 우리나라 전체의 소득분배 상황을 정확히 추정할 수 있도록 계획하고 있습니다.
재분배 정책
참여정부 출범 이후 기초생활보장제도의 보호범위 확대를 위해서 최저생계비 현실화, 부양의무자 수급기준 완화를 추진해 왔으며, 국민연금 등 사회보험제도를 내실화해 왔습니다. 이러한 정책의 효과로 기초수급자수가 2002년 135만 명에서 2005년 152만 명으로 증가했으며, 국민연금 수급자 수도 92만 명에서 176만 명으로 증가했습니다.
이러한 대응 방안들을 통해 한국 정부는 지니계수를 낮추고 소득 분배를 개선하기 위해서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는 경제적 불평등을 해소하고 사회적 공정성을 실현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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