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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글은 코코본드에 관한 여러 가지 내용들을 준비해 보았습니다. 해당 상품은 복잡한 금융상품중의 하나로 많은 사람들이 활용의 어려움을 느끼고 있는데요. 과연 어떠한 이유로 어려운 상품으로 분류되고 있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코코본드 상각, 회계처리, 종류, 정의
정의
코코본드란 '조건부 전환 채권'이라는 뜻의 'Contingent Convertible Bond'의 줄임말입니다. 코코본드는 특정한 조건이 충족될 때 자동으로 주식이나 다른 형태의 자본으로 전환이 될 수 있는 채권입니다. 이는 은행이 위기 상황에 직면했을 때, 자본을 자동으로 증가시켜 파산 위험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종류
코코본드의 종류에는 크게 역전환사채와 의무전환 사채등이 있습니다. 일반 전환 사채의 경우 전환권은 채권자에게 있지만, 역전환사채는 채권자가 아닌 사유 발생이 있다는 점을 들어 코코본드란 이름을 붙여지게 되었습니다. 즉 채권자가 아닌 발행기관이 전환권을 가지고 있는 채권입니다.
예를 들어, 은행이 코코본드를 발행하고, 특정 위기 상황이 발생하면, 은행은 이 채권을 자신의 주식으로 전환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되면 채권자는 주식을 가지게 되고, 은행은 자본을 보호할 수 있게 됩니다.
회계처리
코코본드의 회계처리는 상당히 복잡합니다. 일반적으로 평상시에 코코본드는 채권으로 분류되어 자본에 포함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특정 위기 상황이 발생하면, 코코본드는 자본으로 전환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은행이 부실화되었을 때, 코코본드는 자본으로 전환이 되어 은행의 자본을 보호할 수 있습니다.
상각
코코본드는 특정 조건이 충족이 될 경우, 즉 은행이 부실화되었을 때, 원금이 상각 될 수 있습니다. 이는 금융기관이 위기에 처했을 때, 채권자의 손실을 최소화하고, 은행의 자본을 보호하기 위한 조치입니다.
코코본드와 다른 금융 상품의 비교
코코본드와 후순위채의 비교
코코본드와 후순위채는 모두 원금 상각 위험이 없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하지만, 코코본드는 이자가 나오지 않는 경우, 원금이 상각 되는 경우, 5년 후 콜 옵션 미행사로 인새 상환이 안 되는 경우 등을 유의해야 합니다. 특히 , 코코본도 의 경우, 부실 금융기관 지정, 경영 개선 권고 등, 긴급 조치, 자본 비율 미달 등의 경우 이자 지급이 정지될 수 있습니다.
코코본드와 신종자본증권 비교
신종자본증권은 주식과 채권의 성격을 동시에 갖는 유가증권을 의미합니다. 신종자본증권은 이자가 아닌 배당을 지급하기 때문에, 손익계산서상 당기순이익에 영향을 미치지 않고, 재무상태표상 이익잉여금이 차감되면서 직접 자본 감소로 이어지게 됩니다. 반면에 코코본드는 특정 위기 상황이 발생하면, 코코본드는 자본으로 전환이 가능합니다.
코코본드와 일반 예금의 비교
코코본드의 금리는 일반 은행 예금금리보다 2% 이상 높습니다. 하지만 코코본드의 이자는 분기별로 지급이 되는 특징을 가지고 있으며, 특정 위시 상황이 발생하면 원금이 상각 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점에서 코코본드와 일반 예금과의 차이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상이 코코본드와 다른 금융 상품들과의 비교입니다. 각 금융 상품의 특성을 이해하고, 투자 시에는 반드시 자신의 투자 목표와 위험 수용 능력을 고려하여 진행해야 함을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
2024.07.04 - [★ - 정보/경제] - 코코본드 뜻, 조건부자본증권이란? 신종자본증권 차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