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번 글에 이어지는 파킹통장에 관한 포스팅입니다. 이번 글의 주제는 파킹통장과 CMA 상품의 차이에 대한 것인데요. 두 상품은 모두 수시로 입출금이 가능하면서 매일매일 이자가 쌓이는 통장입니다.
파킹통장 CMA 차이 무엇? 단점 정보 공유
이 두상품은 비슷해 보이지만 취급기관, 예금자보호, 이자지급 방식 등에 따라서 차이점이 존재합니다.
파킹통장
해당 상품은 은행이나 저축은행에서 제공하는 상품으로, 기본금리와 우대금리를 적용하여 이자를 지급합니다. 예금자보호가 적용되어, 5천만 원까지 원금이 보장됩니다.
CMA
해당 상품은 증권사에서 제공하는 상품으로, 증권사가 고객의 돈을 단기채권에 투자하여 발생한 수익을 이자로 돌려줍니다. 이자는 매일매일 지급이 되므로, 돈을 넣었다가 바로 빼도 이자를 받을 수 있습니다.
단점
파킹통장
파킹통장의 단점은 이자가 매월 또는 분기별로 지급이 된다는 점입니다. 즉, 돈을 넣었다가 바로 빼면 이자를 받을 수 없습니다. 또한, 우대금리를 받으려면 은행의 정책에 따라서 특정 조건을 충족해야 합니다. 예를 들어, 토스뱅크통장은 토스앱을 사용하거나, 카카오뱅크 세이프박스는 카카오페이를 사용하는 등의 조건이 있습니다.
CMA
해당 상품의 단점은 예금자보호가 되지 않는다는 점입니다. 즉, 증권사가 부도가 나면 원금 손실의 위험을 안고 있습니다. 또한, CMA 상품은 투자상품이므로 이자율이 변동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미래에셋증권의 발행어음 CMA는 2022년 11월에는 연 2.5%의 이자율을 제공했지만, 2022년 12월에는 연 2.3%로 하향 조정되었습니다.
이상으로 파킹통장과 CMA 상품의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이번 글이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2023.11.29 - [★ - 정보/경제] - 파킹통장이란? 뜻 및 이율 이자 계산 어떻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