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축산물 할인지원 누리집 대상 품목 및 상품권 정보
농림축산식품부가 운영하는 농축산물 할인지원 프로그램은 소비자의 물가 부담을 줄이고 국내 농축산물 소비를 촉진하기 위한 정책입니다. 2025년에는 총 1,080억원(사업비 1,060억원, 운영비 2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다양한 유통 채널을 통해국산 신선 농축산물을 할인된 가격에 제공합니다.
소비자는 지정된 품목에 대해서 1주일에 1인당 1만원 한도 내에서 20% 할인을 받을 수 있으며, 전통시장에서는 2만원 한도내에서 30%까지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습니다.
2025년 새로운 소식: 전통시장 농축산물 상시 할인 시범 사업
2025년 4월 14일부터 6월 13일까지 전국 16개 전통시장에서 '전토잇장 농축산물 상시 할인 시범 사업'이 실시됩니다. 이 사업은 시장 시장 상인회 사무실에 설치된 통합 POS에서 전용카드를 발급받아 충전을 하면, 정부가 충전금액의 20%를 추가로 지원하는 방식으로 운영됩니다. 소비자는 5천원 단위로 행사주기(2주)별 최대 2만원까지 충전할 수 있으며, 최대 4천원의 추가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 시범사업의 특별한 점은 대형마트와 달리 국산 농축산물이면 모든 품목이 할인 대상이라는 것입니다. 서울 독산동 우시장, 세종 전통시장, 대구 칠성시장 등 16개전통시장이 참여하며, 사업 종료 후 개선사항을 검토하여 확대여부를 결정할 예정입니다.
농할상품권: 30% 할인으로 더 큰 혜택
농할상품권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발행하는 모바일 상품권으로, 국산 농축산물 구매 시 30% 할인 혜택과 40% 소득공제까지 제공합니다. 2025년에는 월 10만원 한도 내에서 구매 가능하며, 10만원 상품권 구매 시 실제로는 13만원어치의 농축산물을 구매할 수있는 셈입니다.
농할상품권은 전통시장, 농협 하나로마트, 농산물 직거래 장터 등 다양한 오프라인 매장과 온라인 쇼핑몰에서 사용 가능합니다. 단, 사용기간이 있으니 유효기간을 확인하는것이 중요합니다.
할인 혜택 받는 방법
농축산물 할인 혜택을 받는 방법은 간단합니다.
- 오프라인 매장
'농식품부 할인지원' 표시가 붙은 제품을 구매하면 할인된 가격으로 결제가 됩니다. - 온라인 쇼핑몰
참여 온라인몰에서 할인지원 적용 상품을 선택하고 결제 시 할인쿠폰을 적용하면 됩니다. - 전통시장 전용카드
시장 상인회 사무실에서 전용카드를 발급받아 충전 후 사용합니다. - 농할상품권
각 은행이나 간편결제 앱에서 구매하여 지정된 가맹점에서 사용합니다.
구매 한도와 적용 기간을 확인하고, 카드사 제휴 혜택을 함께 활용하면 더 큰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대상 품목 및 참여 업체
농축산물 할인지원 대상은 국산 신선 농축산물로, 수입육 및 가공 농축산물은 제외됩니다. 참여 업체는 크게 대형유통경로(대형마트, 온라인몰)와 중소유통경로(지역농협, 중소형마트, 친환경매장, 로컬푸드직매장, 전통시장 등)로 나뉩니다.
구체적인 할인 품목과 참여 업체는 농축산물 할인지원 누리집[바로가기]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주차별로 할인 지원 품목이 업데이트 됩니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소비자는 물가 부담을 줄이고, 농가는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하며, 국내 농축산물 소비가 활성화되는 선순환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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