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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포스팅 주제는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에 관한 내용을 준비해 보았습니다. 해당 사건은 2007년부터 2010년까지의 일련의 경제 위기 사건들로, 국제금융시장에 신용경색을 불러 2007-2008년 세계 금융 위기를 일으킨 전 세계적인 사건입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의 원인과 과정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 원인 정리
서브 프라임 모기지란 무엇일까요?
서브프라임이란 신용도가 낮은 사람들에게 주는 대출을 의미합니다. 서브프라임 모기지는 일반적으로 이자율이 높고, 변동 금리로 설정되어 있습니다. 즉, 대출자가 대출금을 갚을 수 있을지 없을지 불확실한 대출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사건의 발단
해당 사건의 발달은 2000년대 초반부터 시작이 됩니다. 당시 미국은 9.11 테러와 아프간/이라크 전쟁 등으로 인해 경기가 악화되자, 저금리 정책을 펼쳐 경기부양책으로 삼았습니다. 이에 따라 주택금융 자금리가 인하가 되었고, 그 결과 부동산 가격이 상승하기 시작했습니다.
부동산 가격이 오르면서, 금융기관들은 부동산을 담보로 한 모기지 대출을 활발하게 했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신용도가 높은 프라임 대출자들만을 대상으로 하지 않고, 신용도가 낮은 서브프라임 대출자들에게도 대출을 해주었습니다.
그 이유는 부동산 가격이 계속 상승할 것이라는 기대와, 대출금을 증권화하여 다른 투자자들에게 팔아서 수수료를 벌 수 있다는 생각에서였습니다.
증권화란?
대출금과 같은 비유동적인 자산을 유동적인 증권으로 바꾸는 과정을 말합니다. 즉, 금융기관들은 대출금을 모아서 하나의 펀드를 만들고, 그 펀드의 일부를 증권으로 발행하여 다른 투자자들에게 팔 수 있습니다. 이렇게 하면, 금융기관들은 대출금을 회수할 필요가 없고, 증권의 수수료와 이자를 받을 수 있습니다.
증권화된 대출금 중에서, 서브프라임 모기지 대출금을 기반으로 한 증권을 서브프라임 모기지 담보부 증권 (MBS)이라고 합니다. MBS는 다시 부채 담보부 증권 (CDO)라는 복합 증권으로 재포장되기도 했습니다. CDO는 여러 종류의 증권을 섞어서 만든 증권으로, 위험도에 따라 다른 수익률을 제공합니다.
서브 프라임 모기지 증권은 초기에는 높은 수익률과 낮은 위험으로 인기를 끌었습니다. 신용평가기관들은 서브프라임 모기지 증권에서도 높은 신용등급을 부여했고, 투자자들은 이러한 증권을 많이 구매했습니다. 그러나, 2004년부터 미국이 저금리 정책을 종료하면서, 미국 부동산 버블이 꺼지기 시작했습니다.
부동산 가격이 하락하면서, 서브프라임 대출자들은 대출금을 갚을 수 없게 되었습니다. 변동금리로 인해 월납입금이 증가하고, 담보로 한 주택의 가치가 대출금보다 낮아지면서, 대출자들은 대출을 포기하고 주택을 환수하게 되었습니다. 이를 디폴트라고 합니다.
디폴트가 증가하면서, 서브프라임 모기지 증권의 가치가 급격하게 하락하기 시작합니다. 서브프라임 모기지 증권을 구매한 금융기관들은 줄줄이 큰 손실을 입었고, 일부는 파산하거나 구제를 받았습니다. 이로 인해 금융시장에 신용경색일 발생했고, 실물경제에도 악영향을 미쳤습니다.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는 미국과 유럽을 중심으로 세계적인 금융위기를 초래했습니다. 미국은 심각한 경제공황에 빠져, 수백만 명의 실업자와 파산자를 낳았습니다. 유럽은 유로존 부채위기로 이어졌고, 그리스, 아일랜드, 포르투갈, 스페인, 이탈리아 등의 국가들이 구제를 받았습니다.
이상으로, 서프 프라임 모기지 사태의 원인과 과정에 대해서 간단히 알아보았습니다.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는 금융기관, 신용평가기관, 정부, 투자자, 대출자 등 여러 주체들의 잘못된 판단과 행동이 결합된 결과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사태가 다시 일어나지 않도록, 금융시장의 투명성과 규제, 그리고 개인의 신용관리의 중용성을 인식해야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