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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림역 맛집 고기 냉동삼겹살 성지 전주식당 일요일 낮술 고고

돋보기씨 2017. 11. 9. 14:20

목차

     

    신림역 맛집 고기 냉동삼겹살 성지 전주식당 일요일 낮술 고고

     

    나이가 먹어감에 따라서 낮술이 무지하게 좋아지고 있는 1인입니다. 왜냐!!! 다음날 부담이 적거든요. 저녁에 만나서 먹다보면 여차하는 순간 저녁을 넘어 밤으로 가는 경우가 종종 있기 때문에 근래에는 주말에 낮술을 즐기고 있습니다.


    이날도 지인과 낮술을 한잔하려고 하는데, 마땅한 메뉴가 없어 언제나 옳은 신림역 맛집 전주식당으로 갔습니다. 전주식당은 냉동삼겹살로 유명한곳이기도 하죠.


    전주식당은 메뉴가 저렴하면서도 맛이있어 많은분들의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저희는 처음에는 삼겹살을 먹었고 그 다음에는 순대국과 머리고기로 같은 장소에서 이차를 했습니다.


     

    저는 처음처럼을 마시는데 지인은 참이슬 프레쉬를 좋아라 합니다. 그래서 제가 맞추기로 했습니다. 저의 인류애는 언제나 넘치는것 같습니다;;;




    드디어 불판이 준비가 되고.... 기대감이 뿜뿜 올라오고 있습니다.


     

    사랑해 마지 않는 냉동삼겹살입니다. 1인분에 5천원 저희는 3인분으로 시작합니다.


     

    이때 집게를 누가 잡느냐로 갑론을박을 펼쳤습니다. 서로 잡기 싫어서 말이죠. ㅋㅋㅋㅋ




    상추를 두번이나 찍었네요. 흔들렸을거라 생각을 했던건지......




    5천원짜리 삼겹살에 비하면 너무 싱싱한 상추가 나옵니다. 그래서 많은사람들이 이곳을 사랑하는것 같아요ㅋㅋㅋ




    전주식당의 기본찬입니다. 저희는 주로 파채와 기름장을 공략하지만 이날은 골고루 공략을 해서 싹다 비웠답니다.


     

    오잉 이것도 두장이 들어갔군요. 조금더 위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지금 이모습이 삼겹살을 시키면 기본적으로 나오는 기본찬들입니다. 물론 콜라는 따로 시킨것입니다. ㅋㅅㅋ




    삼겹살을 올려 놓습니다. 저는 하나 가득 올려서 빠르게 구워먹는것을 즐기는데 이 친구는 꼭 네점씩 여덞점을 올려서 굽습니다. 뭐 어쨌거나 맛만 있으면 되죠. 이날은 참 많은것을 맞춰주었군요. ㅋㅅㅋ




    집에가 제쪽에 있습니다. 그렇습니다. 굽기 싫어서 대충굽고 있는 모습을 보고 계십니다. 사실 냉삼은 어떻게 구워도 맛이있기도 하고, 또 생고기만큼 굽기에 따른 맛의 차이가 크지 않아서 쿨하게 구워주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 결과...


     

    크.... 처참하네요. 소맥도 말았군요. 흐트러져 있는 상추가 격렬했던 이날의 술자리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물론 여기서 그치지 않고 더 마셨습니다. 덕분에 다음날 죽을뻔했네요. 역시 술은 적당히 마셔야 한다는것을 다시금 몸소 깨달은 날이었습니다.


    신림 근처에서 냉삼이 땡긴다 하시면 방문하시면 좋은집니다. 이 집이외에도 봉천역에 부림식당도 냉동 삼겹살이 맛이 있으니 봉천 근처시라면 그쪽으로 방문하시는것도 나쁘지 않을것 같네요. 그럼 저는 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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