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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역 호프집 아지트 골뱅이 튀김 맥주 안주로는 최고
많은 분들이 맥주의 가장 친한 친구는 치킨이라고들 말씀을 하시지만.... 개인적으로는 치킨 보다는 피자! 그리고 피자보다는 골뱅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골뱅이? 그건 원래 맥주와 잘 어울리잖아!!" 라고 말씀을 하시는분들 계실테지요?
그렇습니다. 골뱅이는 원래 맥주와는 뗄래야 뗄 수 없는 관계입니다. 이러한 골뱅이를 무침이 아닌 튀김으로 먹으면 더욱 맛있답니다. 이수역에는 아지트라는 호프집이 있습니다. 이곳은 고추마늘치킨이 어마무시한 내공을 보이고 있는곳이며!! 그중에서도 특히 골뱅이 튀김이 정말 맛있는곳입니다.
골뱅이를 튀기면 풍부한 기름맛과 함께 골뱅이 특유의 쫄깃쫄깃함을 동시에 볼 수 있어서 정말 매력적인 맥주 안주입니다. 물론 칼로리는;;;;;;;;적지는 않겠죠. 튀겼으니까요;;;;
일단은 앉아서 500을 주문합니다. 이곳은 소주도 팔지만... 위에서도 말씀을 드렸듯이 골뱅이 튀김은 맥주와 참 잘 어울리는 녀석입니다. 500으로 목을 축이고 있으면 기본 안주인 멸치가 나오고 조금더 있으면 서비스로 큼직한 계란말이를 주십니다. ㅋㅋㅋ
그러고 보니 멸치도 맥주와 참 잘어울리는 안주였지요..... 잊고 있었네요.ㅋㅋㅋ
어찌 앞에 있는 저 친구는 음식이 나오는 내내 한결같은 자세를 유지하고 있군요....ㅡ.,ㅡ;;; 저러기도 쉽지 않은 일인데 말이죠. 여튼 사진에 보이는 음식이 바로 골뱅이 튀김입니다. 제가 가장 페이보릿하는 맥주 안주이지요. 바로 어제 마신건데.... 포스팅을 작성하는중에 사진을 보니 또 먹고 싶은 마음이 듭니다.
튀김의 간도 적당하고 무엇보다도 이모님의 튀김 튀기는 솜씨가 맘에 들어서 꽤 자주 들리는 집입니다. 원래는 고추마늘치킨과 골뱅이튀김을 먹었어야했는데...
이날 1차에서 배부르게 먹은 뒤라 가볍게 골뱅이튀김으로 자리를 마무리 했습니다. 요즘... 이런 저런 일로 바빠서 블로그를 조금 소홀히 했는데.... 다시금 열심히 블로깅을 해야겠다 마음을 먹었습니다. 그럼 저는 다음 포스팅에서 뵙도록 할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