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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글은 많은 부부들이 궁금해하는 인공수정과 시험관 시술의 차이, 그리고 정부 지원에 대해서 포스팅을 준비해 보았습니다. 현재 해당 정보를 알아보고 계시다면 이번 글이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인공수정 시험관시술 차이, 정부지원
인공수정과 시험관 시술의 차이점
인공수정과 시험관 시술은 난임 부부들이 자주 고려하는 방법입니다. 하지만 이 둘은 어떻게 다를까요?
인공수정
인공수정은 의학적으로 '자궁강내정액주입술'이라고 불립니다. 이 방법은 가는 관을 통해 정자를 직접 자궁 안으로 넣어주는 시술입니다. 정자가 난자를 만나러 가는 거리를 줄여주기 때문에, 정자의 움직임이 좋지 않아 임신이 어려웠던 경우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시험관 시술
반면, 시험관 시술(체외수정)은 난소에서 난자를 채취하고 이를 시험관에서 정자와 수정시킨 후, 생성된 배아를 자궁에 이식하는 방법입니다. 이 방법은 난관 문제, 자궁내막증, 남성 난임 등 다양한 난임 원이에 적용을 할 수 있습니다.
임신 성공 과정의 차이
임신 성공을 위해서는 네 가지 단계가 필요합니다. 1) 타임이, 2) 수정, 3) 배아 발달, 4) 착상. 인공수정은 이 중 타이밍만 의학의 도움을 받고, 나머지는 자연스럽게 이루어집니다. 시험관 시술은 타임이과 수정과정을 의학적으로 해결하지만, 배아 발달과 착상은 여전히 자연의 몫입니다.
시술 과정의 차이
인공수정은 배란일의 맞춰서 시행이 됩니다. 자연 배란 주기를 이용하거나 배란 유도제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시술 당일, 정자를 채취해 건강한 정자만 선별하여 자궁 안에 주입을 합니다.
시험관 시술은 더 복잡한 과정을 거칩니다. 과배란 유도, 난자 채취, 체외 수정, 배아 배양, 그리고 배아 이식 등의 단계를 거칩니다. 남은 건강한 배아는 냉동 보관할 수 있어, 추후 사용이 가능합니다.
2024년 정부 지원 현황
좋은 소식은 정부에서 난임 부부들을 위한 시술비 지원확대했다는 것입니다. 2024년을 기준으로, 지원 횟수가 총 25회로 늘어났고, 서울시 거주 기간 제한도 없어졌습니다. 지원 금액은 시술 종류에 따라서 다릅니다.
- 체외수정(신선배아): 최대 110만 원
- 체외수정(동결배아): 최대 50만 원
- 인공수정: 최대 30만 원
45세 이상 여성도 동일한 기준으로 지원받을 수 있게 되어, 더 많은 부부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지원 신청 방법
지원을 받기 위해서는 매 시술마다 신청이 필요합니다. 온라인이나 보건소 방분을 통해서 신청할 수 있으며, 승인 후 발급되는 지원결정통지서를 시술 의료기관에 제출해야 합니다. 주의할 점은 통지서 발급 이후의 시술 비용만 지원이 된다는 점입니다.
난임으로 고민하는 부부들에게 이 정보가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전문의와 상담을 통하여 자신에게 맞는 시술 방법을 선택하고, 정부 지원을 적극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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