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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봉역 술집 매봉 이자카야 카도

돋보기씨 2016. 2. 15. 14:34

목차


    매봉역 술집 매봉 이자카야 카도 

     

    안녕하세요. 돋보기입니다. 이번에는 매봉역에 가끔 들리는 이자카야에 대해서 포스팅을 해보려고 합니다. 매봉역에는 예전에 츠키지를 자주가곤 했었는데요. 이제는 츠키지가 사라져버린 관계로 그전만큼 자주 들려서 술을 마시지는 않습니다.

     

    가끔 매봉에 갈 일이 있을때면 보통의 경우 오또상이나, 쉐플로에서 간단하게 일잔하는것이 보통이지요. 이날은 친한 친구를 만나 제대로 술을 마셔봐야겠다 해서 몇번 방문을 했던 카도를 방문했습니다.

     

    방문을 할 때 마다 괜찮은 느낌을 받아서 선택의 어려움은 없었습니다. 이날도 역시 합리적인 가격에 즐거운 술자리를 가졌습니다. -ㅁ- ㅋㅋ

     

     

     

    카도의 내부 전경입니다. 그리 크지 않은 매장이지만 테이블들이 합리적으로 배치되어 있어서 그리 좁다고 느껴지지 않습니다. 화장실은 조기 보이는 정수기 뒤쪽으로 돌아가시면 됩니다. =ㅁ= 매장 밖으로 나가지 않아도 되어서 저는 좋더군요. 술마시다가 화장실 밖에 있으면 흥이 깨지는것 같거든요. ㅋㅋㅋ

     

     

     

    술이 되었다는것을 여실히 보여주는 사진입니다. 이날 저희는 모듬사시미 하나와, 국물이 필요하다고 하여 나가사키 짬뽕 순한맛을 시켰습니다. 카도 모듬 사시미의 장점은 나름 합리적인 가격에 잘숙성된 선어를 먹을수 있다는것입니다. 종류가 다양하지 않지만 어느정도 크기가 되는 생선을 사용하기 때문에 맛과 식감 모두를 만족하는 구성을 보여줍니다.

     

     

     

     

    구성은  참치 붉은살 (아카미) 광어, 광어엔가와, 연어, 전복, 멍게, 고노와다 되겠습니다. 가격은 4만원으로 기억합니다. 이 구성을 좋아하는 이유라면 역시 고노와다(해삼 내장) 입니다. 그냥 먹어도 술을 부르지만, 광어를 담궈서 먹어도 감칠맛이 돌아서 애정하는 안주입니다.

     

     

     

     

    친구와 이야기를 하면서 먹다보니 나가사키 짬뽕이 나왔습니다. 진한 국물맛과 함께, 불맛이 함께 돌아서 같이간 지인이 정말로 좋아했습니다. 이것때문에 술을 얼마나 마신건지...... 며칠이 지났는데 아직도 술이 남은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매봉이라고 하면 워낙 괜찮은 집들이 골목마다 위치해 있어서 어디를 갈까 고민이 되는 동네입니다. 언제 한번 날잡아서 매봉역 맛투어를 해봐야겠다고 생각을 했답니다. 그에 비하여.... 양재동은 참 먹을곳 몇군데 없는것 같습니다. ㅋㅋㅋ 26년을 한동네에서 살고있지만 먹을때는 항상 다른 동네가서 먹게 되네요. 에휴..... 그럼 저는 다음 포스팅에서 다시 찾아뵙도록 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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