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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역 초밥 칸코스시 또 다녀왔습니다 :)
안녕하세요. 돋보기 입니다. 이번에도 어김없이 초밥이 땡기는날 지인과 함께 이수역 칸코스시를 방문하였더랬습니다. 이수역은 출퇴근길의 환승역이라 거의 매일 방문합니다. 물론 지상으로는 나오지 않고 지하로만 다니지만요.
이날은 퇴근길에 지인의 우울한 일을 듣고 저도 마침 바로 집에는 가고 싶지 않은 날이라 칸코스시에 방문하였습니다. 지인은 이곳이 처음이라 내심 많은 기대를 하고 갔는데... 역시나 만족한 표정이었습니다.
퇴근길에는 허기가 지지요. 그래서 일단 초밥이 나오기전에 맥주로 허기진 배를 달래줍니다. -ㅁ- 사실 어느순간부터 소주를 마시기전에 맥주를 한잔씩하게 되는 이상한 버릇이 들었습니다. 결국 이렇게 먹으면 속에서 섞여 소맥먹는것과 별반 차이가 없는데 말이죠 :( 자제해야 하는 버릇인것 같습니다.
초밥집이지만, 저는 사실 칸코 스시를 가면 사시미와 함께 초밥을 시키곤합니다. 일단 제가 좋아하는 스타일의 선어회가 나오고, 또 크기나 두께가 씹는감이 있어서 좋아라 합니다. -ㅁ- 다시봐도 먹고 싶네요.
비교적 간단한 구성의 모듬 사시미 이지만 숙성이 잘된 관계로 맛있게 소주를 기울일수 있었답니다.
사시미가 나오고 그 다음에 초밥이 나왔는데요. 초점이 나온걸 보니 그 짧은 시간에 엔간히도 마셨나봅니다. ㅋㅋㅋㅋ 초점이 나가면 취기가 올라온다는 사실... 저의 포스팅을 보신분들이라면 아실것 같아요.
정신줄 부여잡고 한장 더 찍어봅니다. 유부초밥은 제가 초밥중에서 가장 좋아하는 초밥입니다. 유부초밥이 뭐라고 그걸 좋아하냐 하실지도 모르겠지만.... 이 유부초밥에는 저의 추억이 담겨 있었든요. 크흐~
어려서의 추억인데.... 그 추억덕분에 아직도 유부초밥을 좋아합니다. (잘지내니? 크흡~~~~)
서비스로 구워주는 생선입니다. 서비스임에도.... 다른 곳과는 차원이 다른 수준입니다. =ㅁ= 이래서 더 자주 찾게 되나봅니다.
요새는 일도 바쁘고 이런저런 생각할일들이 많아서 블로그에 신겨을 많이 못쓴것 같습니다. 앞으로는 더이상 놀지 않고 열심히 블로그를 해야겠다 마음을 먹어봅니다. 그나저나 내일은 월요일... 아 회사를 가야하는 날입니다.
급 우울해지는 돋보기입니다. 에휴.... 남들은 일중독이라던데.... 저는 영원히 일중독은 안되겠네요 -ㅁ- ㅋㅋㅋ 그럼 다음 포스팅에 찾아뵙도록 할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