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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 모란역 족발 장군 보쌈 & 피자 맥주 모란 맨션 즐거운 한잔
포스팅을 쓰는 기준 2018 6월 28일 너무 극적인 변화가 생겼습니다. 한국이 디펜딩 챔피언 독일을 이기는 일이 일어났습니다. 정말로 수고 많았다고, 너무 많은 짐을 지워서 미안한다고 말을 전해주고 싶습니다.
이런 극적인 경기가 열리는 날 저는 축구를 보지 않고 그냥 한잔 때려 마시고 있었습니다. 제목에 있는대로 성남 모란역에서 족발과 보쌈을 먹었습니다;;;; 사실 그냥 "될대로 되라" 생각에 얼른 한잔 먹고 자버리려고 했거든요. 그런데 이런 선물을 주네요.
이날은 성남에 지인들이 많은터라 모란역에서 한잔을 했습니다. 그러고보니 어제 포스팅도 모란역 포스팅이었는데 이틀 연속 같은 지역 포스팅을 올리게 되는군요. 장군보쌈은 모란에서 많은 분들이 애용하는 족발집입니다. 그런데 이집은 족발도 괜찮지만 사실 보쌈이 진짜 맛있더군요, ㅋㅅㅋ
저희는 4만3천원짜리 모듬A를 시켰습니다. 모듬에는 A와 B가 있는데요. A는 족발 보쌈 소면 골뱅이 B는 족발이 빠지고 낙지가 있습니다. 기호에 맞게 드시면 될듯합니다.
조금더 위에서 찍어보아습니다. 소주 한잔하는데에는 정말 최고의 안주가 아닐수 없죠. 보쌈과 족발!! 성인 남자 셋이 먹어도 충분한 양이었습니다. 0ㅁ0 아!!! 이떄는 축구전이었던걸로 생각이 됩니다. 이미 이곳에서 축구에대한 썰을 풀면서 음주 기관차를 몰고 있었습니다. 떄려 마시고 으어어어어어~
축구가 시작할즈음 술이 조금 모자란 관계로 근처 맥주집으로 이동했습니다. 피맥은 언제나 2차의 최고 안주 아닙니꽈~
에일 맥주를 마시면서 한국축구가 몇대 몇으로 질까 이야기 하고 집으로 돌아왔는데 ㅋㅅㅋ 아 다시금 미안해지네요. 참 이곳은 얇은 씬피자가 주를 이루고 있고, 두가지 피자르 섞을수 있어서 피맥을 하기에 좋은곳입니다. 저도 자주 애용하고 있지요.
포스팅을 하는데, 이게 어제 먹은 음식에 대한 포스팅인지, 축구 포스팅인지 저도 헛갈리네요. ㅋㅋㅋ 그럼 저는 다음 포스팅에서 다시 뵙도록 하겠습니다.. 이상한 똥글 포스팅 마칠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