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일상

수원 화성 행궁 산책 쌀쌀한 늦가을밤 겨울 냄새가 난다.

돋보기씨 2016. 11. 2. 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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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 동네도 아닌 남의 동네에서의 산책이라니... 물론 100% 자의가 아닌 타의에 의해서이며 통닭골목 가는길이니 산책이란 말이 무색하지만 그래도 20분이상 걷고 있으니 산책이라고 말해도 되지 않을까?

    늦가을 수원을 걸으며 핸드폰 만지작 거리니 손가락이 차가워진다. 겨울 냄새도 나는것같고 ㅋㅅㅋ

    올해는 조금 더 특별한 겨울이기를 원하는데.... 과연 바람으로만 끝이나려나... 마법과 같은 날들이 내게도 깃들었으면.... 산책하다보니 허기도 지고 정신도없고 춥고... 얼른 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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