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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덕원 참치 회 이자카야 다찌노미 한잔하기 좋은 술집

돋보기씨 2017. 10. 31. 08:43

목차

     

    인덕원 참치 회 이자카야 다찌노미 한잔하기 좋은 술집


    다찌노미는 이제 많은분들이 찾고 계시는 선술집입니다. 처음에는 나만 알고 가고 싶은곳이었는데, 이제는 모두가 찾는 술집이 되어버렸군요. -ㅁ-ㅋ 이곳 또한 원조곱창처럼 자주 들리고 또 포스팅도 몇번 올라왔던곳입니다. 그만큼 제가 좋아라하는 집중의 하나이죠.


    각자 이집을 찾는 이유가 다르겠지만 제가 다찌노미를 찾는 이유는 가격적인 합리성과 맛때문입니다. 저는 보통 2명이 방문했을때는 모듬회 중자를 3명부터는 대자 이상을 시키곤 하는데요. 모듬회 중자가 29000원입니다. 일반적으로 이정도 가격이라면 다른 이자카야에서는 미니사시미 정도의 가격에 해당하죠.

     

    이정도의 가격으로 먹을수 있는 회의 품질이 다른곳보다는 더욱 좋다고 생각되고, 기본적으로 제공되는 사이드디쉬가 이자카야 같지 않고 횟집의 그것과 너무도 닮아 있어 더욱 호감이 가는곳입니다. 샐러드와, 껍질콩, 새우를 튀긴 새우깡, 계란 후라이, 그리고 나오지는 않았지만 오코노미야키와, 생선튀김, 미소국까지 이미 제공되는 음식들로도 소주 몇병은 비워낼수 있다지요.




    이것이 사시미 중짜로 제공되는것이니 이만큼 합리적인곳이 어디에 있을까요? -ㅁ- 앞으로도 시간이 날 떄 마다 열심히 들릴 예정입니다. 위의 사진은 기본으로 제공되는 생선구이입니다.

     

     

    드디어 등장하신 메인 안주님. 단돈 29000원의 구성이라고 보기에는 참으로 아름답습니다. 저희는 이미 1차를 먹고 왔기 때문에 이정도 안주라면 몇병은 더 먹고도 남지요.




    중자임에도 불구하고 개인당 두점씩 먹을수 있도록 배려해준 사장님의 센스가 돋보입니다. 덕분에 술이 콸콸콸 들어가는 중이었습니다.


     

    갈곳을 읽은 소주 병뚜겅이 저기서 뒹굴고 있군요. -ㅁ- 이곳은 저의 단골이었는데, 어느덧 저와 같이 다니느 지인도 사장님이 알아보실 정도로 자주가게 되었습니다. 혹시나 사장님이 보고 계시다면.... 술먹으러와서 자주 졸던 그 친구가 저의 지인입니다.

     

    친구도 열심히 사진을 찍고 있네요. 아! 아까 말씀드린 오코노미야끼가 맨 좌측에 보이는군요. 지금 이사진에 생선구이만 넣으면 기본찬과 안주 한가지가 완성되는것입니다. 괜찮죠?




    지인이 좋아하는 이집의 튀김입니다. 회와 튀김은 꼭 먹고가야 직성이 풀리는분이라 역시나 처음 안주를 시킬때 같이 시켰습니다. 바삭바삭하고 고소한 맛이 일품인 새우튀김입니다.


     

    색깔로 노랗게 예쁘네요. 맛은 더욱더 예쁩니다. ㅋㅋㅋ

     

    술을 먹다보니 허기가 져서 시킨 약 1만원짜리 초밥. 가격이 낮은 만큼 네타와 샤리가 명확히 구분이 되는 일식집의 초밥은 아니지만 술을 마시면서 집에 먹기에는 부담없이 좋은 밥안주입니다.


     

    이 사진을 끝으로 지인과 저는 장렬히 필름을 놓은것 같습니다. -ㅁ- 이날은 늦게 만나서 정말 새벽 4시까지 열심히 달렸습니다. 이제는 나이 먹고 이러면 안되는건데..... 아..... 덕분에 다음날은 좀비모드로 하루를 보냈답니다. 다행히 일요일이라서 망정이었지요. ㅋㅋㅋ



    다음부터는 이렇게 음주를 하지 말아야지 생각하지만... 지켜질수 있을지 모르겠네요. 그럼 저는 다음 포스팅에서 다시 뵙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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