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일상

전혀 재미있지 않은 직장인의 삶.... 그리고 점심시간 메뉴

돋보기씨 2016. 5. 11. 21:45

목차


    전혀 재미있지 않은 직장인의 삶.... 그리고 점심시간 메뉴


    특별히 어떤 무언가를 바란것은 아니것만... 이건 해도 해도 너무할만큼 재미없고 따분한 일상... 세상에서 가장 즐겁고 재미있는것은 사랑이라던데.... 사랑? 그건 뭐 어디서 살 수 있는건가? 해외배송으로 사야하나? 그래서 이렇게 배송이 느린건가? ㄷㄷㄷ



    어찌되었건 직장 생활중에 그나마 나은 시간을 꼽아보라면 역시 점심시간이 아닌가 싶다. 그래 일할떄는 그렇게 안가던 시간이 왜 점심시간에는 그렇게 빨리가는건지... 역시 시간의 상대성이란 정말로 위대한것이다.





    첫 사진은 얄쨜없이 흔들린것을 보고 두번째는 나름 수전증을 참은채로 사진을 찍어본다. 포스팅 거리가 워낙 없다보니 이제는 어디서나 폰을 들고 사진을 찍는 버릇이 들었다. -ㅁ- 그래 남들은 SNS로 가볍게 올릴때 난 아직도 아날로그적인 삶을 살고 있다지....





    사케동... 연어가 그리 엄청난 감동은 아닐지라도 점심시간에 먹는 사시미의 맛은 무언가 특별하다. 잠깐 퇴근 이후의 삶을 엿본 기분이랄까? 이렇게 다니기 싫어하는데 왜 직장을 다니고 있냐! 라는 말들을 지인들은 하곤 한다. 그래... 조만간 나는 양단간의 결단을 내릴거라고 +_+






    퇴근을 하면 이렇게 다른곳에는 시선을 두지 않은채로 집으로 집으로 행군을 시작한다. 귀에는 이어폰을 끼고 거리를 걷노라면 내가 지금 왜이렇게 사는건지 이해가 가지 않고 멀어져 버린 꿈이 아예 보이지 않는것은 아닐까 덜컥 겁이난다.





    아직도 꿈 따위를 꾸고 있다니. 먹고 살만 하구나? 라고 말하는 사람들도 많이 있는데... 그래도 사람이 살아가면서 꿈을 꾸지 않고 하루만 버텨내는건 너무 슬픈일 아닌가.... 하루를 버틸힘은 밥에만 있지 않다는걸.... 잊지않는 내가 되야지. 그나저나... 할일은 많은데 왜이렇게 졸린것이냐!!! 이제 9시반인뎅..... 아..... 공부도 해야 하는데.... 역시 아침에 운동하는것은 참 많은 에너지를 소비케 하는구나...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