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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촌 인덕원 오성뀀점 양꼬치 가도 가도 질리지 않는곳

돋보기씨 2017. 10. 23. 11:34

목차


    평촌 인덕원 오성뀀점 양꼬치 가도 가도 질리지 않는곳
    인덕원에는 개인적으로 다섯곳의 맛집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순위를 매길수는 없지만 언제가도 만족하고 나올만한곳들입니다. 오늘 포스팅할 오성꿰점은 인덕원 양꼬치 중에서도 최고라고 생각을 하는곳입니다. 물론 개인적인 사견입니다.


    이곳은 과하지 않은 향신료와 맛으로 이미 많은분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곳이죠. 제가 술을 마신날은 바로 어제 일요일 저녁입니다. 일요일 저녁에 마시는술은 뭔가 쪼이는 느낌이 있어서 더욱더 매력적인것 같습니다;;;;; 변태인가.....


    이날은 지인이 축구 대회를 나갔다가 온 관계로 많은 양의 음주보다는 저녁겸 반주로 한잔 할 수 있는곳을 찾았습니다. 몇곳을 돌아다니다가 일요일의 특성상 영업을 하지 않는곳들이 많아 결국 주 목적이 음주일때 향하는 오성뀀점을 찾았지요.


    오성양꼬치는 일요일에도 영업을 하니까요 :) ㅋㅋㅋㅋ 사진의 오른쪽을 보시면 개점과 폐점시간이 나와있습니다. 참고해주세요.


    양꼬치집의 기본적인 안주입니다. 볶은 땅콩과 짜샤이!! 조금 다른 점은 오성양꼬치의 짜샤이는 짠맛보다는 매콤한 맛이 도는 짜샤이 입니다. 술을 마실때 절임류는 언제나 옳지요. ㅋㅋㅋ


    기본적인 향신료의 배합. 저는 여기다가 꼭 같이 먹는 향신료가 있습니다. 바로 쯔란!!!!



    아! 처음먹을때는 왜 이 화장품맛이 나는 쯔란을 먹어야 하는건지 몰랐는데... 이제는 쯔란이 없으면 양꼬치를 먹지 않습니다. -ㅁ-;;;;; 양꼬치는 뒷전 쯔란이 쵝오!!!! 향신료가 참 그런것 같아요. 먹다보면 중독됩니다. 고수가 그렇죠. 고수도 처음 먹을때는 으윽!! 했지만 이제는 술마시면서 입 심심할때 먹을정도로 좋아합니다. ㅋㅋㅋ


    저희는 두명이 마시는 관계로 양꼬치 2인분과 양갈비살 1인분을 시켰습니다. 양꼬치도 맛있지만 저는 개인적으로 여기 양갈비살 꼬치를 정말 좋아합니다. 녹진하고 찐한것이 완전 제스탈이지요. 물론 양갈비 통째로 먹는것을 좋아하시는 분들을 위해서 통 양갈비도 있습니다. 그건 예전 포스팅에 올렸던것 같은데.... 여하튼 맛있습니다.



    10개중에 5섯개를 올리고 다섯개가 남아있는 모습의 양갈비 꼬치 ㅠㅠ 아....지금봐도 아쉬워.....



    양꼬치가 돌아가고 있습니다. 정말 양꼬치를 먹을때마다 드는 생각인데.... 저 빙글 빙글 돌아가는거 만든사람 천재인것 같아요. 덕분에 완전 편하게 양꼬치를 먹을수 있잖아요. 진짜 인정 인정!!!! 먹을때 마다 감동..... 감사합니다.



    오른쪽 양갈비 꼬치 왼쪽이 그냥 양꼬치!! 참 오성꿰점 양꼬치는 마라 양꼬치도 있어요. 다른데도 있는지는 모르겠지만요. 양꼬치를 매콤하게 즐길수가 있어서 사람들이 많이 좋아하더군요. 저는 개인적으로 그냥 노멀한게 좋습니다.



    신나게 음주를 하면서 꼬치를 발라먹고 있는데.... 사장님께서 마파두부 서비스를 뙇!!!! 이곳의 마파두부는 일반적인 중국집의 마파두부와는 조금 다릅니다. 중국집의 마파두부가 달큰한 매콤함이라면 오성뀀점의 마파두는 강렬한 풍미가 있는 마파두부입니다. 술을 마실때 아주 쭉쭉 들어가죠!!



    마파두부를 먹고 소주를 몇병 더 비운뒤에 마지막 코스로 갑니다. 바로 탕슉!!!! 찹쌉로 튀겨내어 극강의 만족감을 선사하는 꿔바로우!!! 이건 뭐 당연히 술안주로는 최고이지요.



    아쉬움을 뒤로 하고 마지막 한병을 비웁니다. 오성뀀점은 양꼬치집으로 많이 알려져 있지만 요리가 정말 좋은곳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메뉴를 보면 양꼬치와 함께 몇가지 요리들을 코스로 구성해놓았습니다. 인원이 많을때는 코스로 시키고 부족하면 양꼬치를 추가해서 먹는 방법이 조금더 저렴하게 즐길수 있는 방법인것 같네요.


    인덕원 혹은 평촌에서 양꼬치에 한잔 하고 싶은데? 생각이 들때 방문하시면 좋은 집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그럼 저는 다음 포스팅에서 뵙도록 하지요. 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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