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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덕원 술집 다찌노미 참치가 맛있는 이자카야
안녕하세요. 돋보기입니다. 이번 글은 인덕원 술집으로 알려진 다찌노미에 관한 글을 준비해 보았습니다. 제목에는 이자카야라고 적었는데요., 사실 이곳은 이자카야라고 하기에는 인테리어가 일반 호프집과 같은 분위기이고, 그렇다고 일반 호프집이라고 하기에는 꽤나 괜찮은 사시미와 튀김의 내공을 보유하고 있어 그것도 어울리지 않은 술집입니다.
저희는 이자카야와 호프집 그리고 참치집의 중간이라고 말들을 하곤 하는데요. -ㅁ- 상당히 메리트 있는 가격과 음식으로 근래들어서 자주 방문하고 있는곳입니다.
저의 포스팅에서는 이집을 방문하는 가장 큰 이유인 사시미에 관한 사진만 덩그러니 3장을 준비했습니다. 아마 대,중,소 세가지 였던가? 그랬던것 같네요. 사시미 대짜라고 해봤지 3만원대에서 먹을수 있고 특대 역시나 5만원정도에서 먹을수 있기 때문에 강남에 비하면 크게 부담스러운 가격은 아니라고 생각을 합니다.
다찌노미에 사시미입니다. 구성은 단촐합니다. 여타의 이자카야에서는 보통 적게는 5종류에서 해산물을 포함한 8종류의 생선과 해산물의 구성과는 다르게 광어, 연어 , 참치 정도의 단촐한 구성을 보이고 있습니다. 그래도 한점 한점 두툼하게 생선을 떠냈고, 다양한 참치의 부위를 먹을수 있다는것이 장점입니다. 물론 가격적인 메리트도 한몫을 합니다.
종류만 많고 젖가락 갈곳 없는 생선들에 비하여 종류는 작더라도 확실한 맛이 보장되는 생선만을 사용한다는것 떄문에 이집이 많은 분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는것 아닌가 생각이 되네요.
추가로 시켰던 접시였던것 같습니다. 이번 사진에는 확실히 참치의 구성이 잘 보이고 찍혔네요. 다시금 보아도 술을 부르는 안주들인것 같습니다. 참치를 먹는것도 좋아하고, 지인들과 참치집도 자주다니고 있지만, 사실 참치집에서 참치를 먹다보면 몇점 먹다가 안주보다는 술을 더 먹곤합니다.
참치를 좋아하지만 많이 먹는 스타일은 아니라, 이렇게 한접시씩 먹는것을 선호하는데 다찌노미는 저의 취향과도 부합되더군요. 사진에는 나와있지 않지만 다양한 밑반찬과 계라후라이, 오코노미야키, 회무침, 생선구이까지 나오기 때문에, 오토시만 덩그러니 주는 이자카야라기 보다는 횟집이라고 부르는것이 더욱 맞으려나요?
위의 접시들에 비하여 확실히 단촐한 구성입니다. 중짜였던가? 그랬던것 같네요. 2만원대의 가격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이정도면 나오는 기본 안주하고 합쳐서 2명 3명이 한잔 기울이기에 부족함이 없습니다. 모자라면 조금더 시켜먹으면 되지요.
다찌노미는 혼술하시는 분들을 위해서 다찌자리도 존재하고 있으며, 혼자와서도 먹을수 있을 정도의 회도 파는것 같았습니다. 그래서 "혼자와서 먹어봐야겠군!" 생각을 했다지요. 인덕원에는 사실 괜찮다고 생각 할 수 있는곳은 그리 많지 않습니다.
워낙 유명한 인덕원 원조곱창, 유성통닭, 오성뀀점이라고 불리는 오성 양꼬치 정도가 만족하면서 한잔 기울일수 있는곳이라고 생각을 하는데요. 그중에 다찌노미도 한자리를 올려놓고 싶네요. -ㅁ-ㅋ 인덕원에서 사시미에 소주한잔 기울이고 싶다면 방문해보셔도 나쁘지 않을것 같습니다. 그럼 저는 다음 포스팅에서 찾아뵙도록 할게요.